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박보검과 수지가 화제다.
5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는 ‘만추’ ‘가족의 탄생’을 통해 수많은 영화팬을 보유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게다가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대세 배우들이 라인업을 형성해 6월 박스오피스 기대작으로 우뚝 올라섰다.
개봉 첫날, ‘원더랜드’는 기대에 힘입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경사를 맞았다.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 수지와 박보검이 비주얼 커플로 등장한다. 두 사람이 연인 연기를 한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자 두 사람의 ‘현커설’을 미는 네티즌까지 등장하는 등 화제 몰이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개봉 첫날인 6월 5일(수) 82,8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그녀가 죽었다’ 등의 경쟁작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CGV 실관람객 수에 따르면 ‘원더랜드’는 20대(24%)부터 30대(25%), 40대(25%), 50대(22%)까지 전 세대로부터 고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대에 힘입어 수지, 박보검, 김태용 감독이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인사에 오른 수지, 박보검이 만들어낸 케미스트리와 비주얼이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주얼적인 화제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원더랜드’가 더 큰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더랜드’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