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9, 2025
HomeKPOP러블리즈 정예인 "나락까진 아니지만 바닥에 있다" 씁쓸

러블리즈 정예인 “나락까진 아니지만 바닥에 있다” 씁쓸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러블리즈 정예인이 씁쓸한 발언으로 시선을 모았다.

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공개된 ‘러블리즈 정예인, 10년째 널 보고 재채기하는 천식의 아이콘’ 영상에 러블리즈 정예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탁재훈은 “러블리즈는 끝난 지 얼마나 됐냐”고 묻자 정예인은 “러블리즈는 끝나지 않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예인은 “러블리즈는 여전히 존재하는데, 각자 하고싶은 게 있어서 회사를 옮긴 거다”라는 말로 그룹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러블리즈 멤버 8명이 다 잘 됐냐”는 질문에 정예인은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게 슬픈 현실이다”라는 말로 이목을 끈 정예인은 “TV 안 나오는 연예인들이 더 열심히 살고 있다”는 씁쓸한 발언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도 3년 동안 TV는 잘 안 나왔는데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사람들이 열심히 산지 모른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이에 탁재훈은 “잘 되려면 주소를 잘못 찾아왔다”며 “여긴 나락 가신 분들 끌어올리는 곳이다”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러한 탁재훈의 말에 정예인은 “전 나락까진 아니지만 그냥 바닥에 있다”며 “날아올라야 하는데 아직 지하 바닥에 있다”고 또 한 번의 씁쓸함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Must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