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브라이언이 과거 돈 문제로 친척과의 관계를 끊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브라이언과 딕펑스의 김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태균과 함께 ‘하지마!’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통화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 전화를 받지 않기도 애매해서 ‘나중에 전화할게’라고 말하고 끊는다. 그런데 그 사람이 ‘나중에 한다며?’ 하며 다시 전화한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브라이언은 이에 공감하며 “저는 통화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저는 전화 받기 싫은 사람은 이름 뒤에 ‘받지마’라고 저장해 둔다”고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브라이언은 친척과의 돈 문제로 인해 연을 끊게 된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10년 전, 친척 중 한 명이 계속해서 ‘민규야, 200만 원만 빌려줘’, ‘민규야, 오늘 25만 원이 부족한데 송금해 줄 수 있어?’라고 요청했다”며, 친척이라는 이유로 거절하기 어려웠던 힘든 시절을 회상했다. 지금은 그 친척과 연락을 아예 끊은 상태라고.
한편, 브라이언은 유튜브 채널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로 인기를 얻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그는 지난 4일 처음 방송된 MBC ‘이 외진 마을에 왜 와썹’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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