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김수현과 임나영의 해외발 열애설을 두고 도 넘은 ‘악플 테러’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임나영과 김수현은 최근 음악 페스티벌 2024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코리아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로 번졌다.
두 사람이 함께 포착된 영상 속 김수현은 수많은 인파 속 임나영에게 귓속말을 했고, 이에 임나영은 자연스럽게 반응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열애 의혹이 쏟아졌다.
결국 해외 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제기되자 양측 모두 빠르게 “사실무근” 입장을 내놨다.
하지만 악플러들의 도 넘은 공격은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에 대해서는 최근 김새론에 이어 임나영까지 깜짝 열애설이 이어지자 이미지 관리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화제작 ‘눈물의 여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지원과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했던 일부 팬들은 현실 열애설을 부정하는 것을 넘어 배신감까지 드러내며 악플로 이를 해소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는 임나영을 향한 악성 게시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김수현 수준에 맞지 않는다” “임나영이 누구냐” “김수현과 어울리지 않아” “인지도 높이려고 일부러 열애설 키웠냐” 등 임나영을 향한 조롱, 비방 등을 퍼붓고 있다.
특히 김수현이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이번 열애설이 해외에서 불거진 만큼 임나영의 개인 채널에는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이번 열애설과 관련된 악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수현은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으로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임나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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