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정범 기자] ‘하트시그널4’ 출연자 이주미가 자신을 사칭하는 피해 사례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주미는 12일 “투자 리딩방에서 변호사 신분증과 사진 도용, 주민등록증 위조 등을 통해 저를 사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피해 금액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어떤 오픈채팅방에도 소속되지 않았으며, 투자 권유나 사인, 금전 거래를 절대 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최근 변호사를 사칭해 선임료를 가로채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라며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고소를 진행 중으로, 유사한 사례를 모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주미는 위조된 주민등록증 사진을 공개하며 “생년월일을 제외한 모든 정보는 허위이며, 사진도 위조된 것이다. 저도 매우 놀랐지만, 피해자분들은 얼마나 충격을 받으셨을지 상상하기 어렵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1994년생인 이주미는 채널A ‘굿피플’과 ‘하트시그널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 = 이주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