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멤버 키가 소셜미디어에 고(故)종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19일, 키는 종현의 사진과 함께 감회를 담은 글을 게시했다.
키는 “형 오랜만이야. 오늘 뼈가 아리게 추운데 이상하게 오늘은 형 보러 혼자 다녀오고 싶더라. 태민이는 어제 공연도 너무 훌륭하게 끝냈고 우리 다 알아서 잘 지내고 있어”라고 썼다.
또 키는 나이가 들다보니 어렸을때 서로를 더 아끼고 존중해줬으면 후회가 덜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물론 이런 생각들 마저 형이 우리에게 남긴 큰 선물들 중 하나”라고 종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키는 종현의 생전 모습과 지난 17일 민호와 함께 다녀온 태민의 콘서트 근황 사진들을 게시하며 종현을 추억했다. 마지막으로 “가뜩이나 쓸 사진도 없는데 엽사(엽기 사진) 정도로 화내지 말길”이라며 마무리했다.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27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사진=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