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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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뉴욕 타임스퀘어서 한복의 美 알렸다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뉴욕 타임스페이스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지난 24일 오전 6시부터 25일 오전 2시(현지시각)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수지의 한복 화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진원은 국내 한복 중소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디자인한 한복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한복 분야 한류 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 여섯 개의 한복 중소기업이 수지를 모델로 한복 상품을 개발했으며, 전통적인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흐름과 감각을 살린 한복 디자인을 선보였다.

공진원이 공개한 영상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한복을 입고 등장한 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고혹적이면서도 동양적인 매력을 선보인 수지는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지나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장동광 공진원 원장은 “한류문화 대표콘텐츠인 우리 옷 한복을 뉴욕의 중심에서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국내 한복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 간 협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복을 입은 수지의 아름다운 자태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수지가 수지했네”, “뉴욕에서 한복 입은 수지를 보다니”, “수지 한복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 = 공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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