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틴탑의 멤버 천지, 리키가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한 가운데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28일 천지는 자필 편지를 통해 “17살부터 31살까지 함께해온 티오피미디어와 계약 종료를 하게 되었다. 새출발을 하려고 한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이어 “팁탑은 계속 엔젤(팬클럽 이름) 팬분들과 함께할 거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라는 말을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10대부터 20대, 30대를 티오피미디어에서 보냈다고 말한 천지는 “많은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는 말로 회사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리키 역시 자필 편지로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저의 인생의 반을 함께했던 티오피미디어와 계약종료하게 되었다. 가족이자 식구였던 모든 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시작한 리키의 편지는 “더 성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다”라는 말로 새 활동에 대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이날 티오피미디어는 “천지와 리키의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됐다”고 전하며 “향후 틴탑 그룹 활동에 대해서는 천지, 니엘, 리키, 창조 4명의 멤버와 함께할 것으로 뜻을 같이했다”라고 밝히며 ‘따로 또 같이’ 행보를 예고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제공, 티오피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