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태국에서 최근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리사는 최근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8.1%의 지지를 얻어 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었다.
블랙핑크는 K팝의 글로벌 인기를 통해 리사를 비롯한 멤버들이 태국 현지에서 큰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리사는 팀 내 래퍼 겸 메인 댄서로 활약하며 모국인 태국에서 국민 영웅 대접을 받을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과거에는 리사가 고향 부리람주의 길거리 음식인 미트볼이 그립다고 한 발언으로 노점상 매출이 급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리사가 방문한 식당이나 관광지는 큰 인기를 끌며 방문객을 동원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리사는 지난달 말에는 개인 채널에서 1억 팔로워 기록하며 세우며 독보적인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1억 팔로워’는 K팝 아티스트를 넘어 아시아 여성 최초의 기록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리사는 블랙핑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서 약 5년여의 연습 생활을 거쳐 데뷔했다. 리사는 춤과 노래, 비주얼과 언어 능력까지 두루 갖추며 글로벌 스타로 성장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와 추가 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리사가 거취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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