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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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유니세프에 1억 원 기부…아너스클럽 최연소 멤버 등극

[케이팝라인 이정범 기자]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유니세프에 1억 원을 기부했다.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K-POP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는 2024년 첫 아너스클럽 멤버이자 역대 최연소 멤버가 됐다.

필릭스의 이번 기부는 식수와 위생이 열악한 라오스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라오스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오스는 전체 인구의 18%만이 안전한 식수를 이용할 수 있으며, 5세 미만 어린이의 33%가 발육 부진을 겪고 있다.

필릭스는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오염된 물과 위생환경, 부족한 영양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들이 새해에는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필릭스의 선한 영향력이 유니세프를 통해 지구촌 어린이에게 전달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새해를 맞는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선물해주신 필릭스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모금과 국내 어린이 권리 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유엔 산하기구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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