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2, 2025
HomeKPOP"워너원 우정 계속"…김재환, '환상연가' 박지훈 지원 사격

“워너원 우정 계속”…김재환, ‘환상연가’ 박지훈 지원 사격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가수 김재환이 ‘환상연가’ 박지훈을 위해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선다.

5일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OST 제작을 맡고있는 CJ ENM, 쇼플레이 측이 오후 6시 다섯 번째 OST인 김재환의 ‘바람이 되어줘요’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바람이 되어줘요’는 따뜻한 나일론 기타 사운드를 시작으로 절제된듯 아련한 느낌의 편곡이 특징인 발라드 곡이다. 말하듯 덤덤하게 시작하여 후반부의 짙은 감성이 담긴 김재환의 보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바람이 되어줘요’는 앞서 드라마의 주요 장면에 삽입돼 일찌감치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곡의 음원 발매 소식에 많은 팬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환상연가’는 최근 사조 현(박지훈 분)과 연월(홍예지 분) 사이 극적인 스토리를 그리며 휘몰아치는 전개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이에 애틋한 분위기를 담은 새 OST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가창을 맡은 김재환이 ‘환상연가’ 남자 주인공인 박지훈을 위해 특급 지원 사격에 나서며 ‘워너원 의리’를 보여줘 더욱 관심을 모은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방영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만나 워너원 멤버로 함께 활동한 바. 그룹 해체 뒤에도 여전한 우정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김재환은 최근 새 싱글’‘Ponytail’을 발매하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한 김재환이 부를 ‘바람이 되어줘요’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 드라마다. 박지훈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많은 국내외 K팝 팬들뿐 아니라 안방극장 팬까지 섭렵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OST 파트5 김재환의 ‘바람이 되어줘요’는 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CJ ENM, 쇼플레이

Must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