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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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정말 울컥했답니다”…아이유와 협업서 빛난 母女 이야기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탕웨이가 아이유와의 협업 후 팬심을 드러냈다.

23일 탕웨이는 자신의 SNS에 “우리가 뮤직비디오를 찍은 날의 한국은 특히 추웠다. 하지만 나는 지은이로부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스웨터, 카드, 그리고 초콜릿을 받았다. 이렇게 섬세하다니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Shh..’ 때문에 어렸을 때 엄마랑 같이 찍은 사진을 꺼내서 한참을 들여다보기도 했는데, 당신과 당신 가족에 대한 나의 축복을 편지와 함께 보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로 시선을 모았다.

탕웨이가 공개한 사진은 아이유가 한글과 영어로 적은 손편지가 담겨있다. 아이유는 “”너무 복잡하게 아름다워 쉽게 정형화할 수 없던 저의 ‘암호 같던 그녀’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선배님께 어울릴 것 같은 선물을 골라보았어요. 따뜻하게 건강하세요. 늘 좋아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편지 사진과 함께 탕웨이는 아이유가 선물해준 스웨터를 입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이에 아이유도 몇 시간 뒤 “촬영을 마치고 얼마 후 탕웨이 선배님께서 보내 주신 편지와 사진이에요. 너무 큰 감동을 받아 선배님께 양해를 구하고 저도 선배님의 편지를 공유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탕웨이에게 받은 한글 손편지를 업로드했다.

탕웨이는 “지은, 그거 알아요? 탕웨이는 “촬영하면서 느낀 두 번의 감동적인 순간을 지은한테 말해주고 싶었어요”라고 운을 뗀 다음 ‘Shh..’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느낀 감정들에 대해 적어 이목을 끌었다.

아이유의 가사에 감명을 받은 탕웨이는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며 “내게 이런 아름다운 기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탕웨이는 “앞으로도 당신의 좋은 노래를 많이많이 기대할, 저는 당신의 팬인 탕웨이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많은 팬들이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Shh..’ 뮤직비디오에서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이야기가 각자의 손편지로 완성된 것 같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만남을 가진 아이유와 탕웨이가 추후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제공, 탕웨이,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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