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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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허윤진, 커피 마셨을 뿐인데…악플 테러 받았다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르세라핌 허윤진이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스타벅스 커피 마셨다고 공격당하는 르세라핌 허윤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 중이다.

르세라핌의 일부 해외 팬들이 허윤진의 SNS에 악플을 남기고 있는 상황. 이유는 허윤진이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SNS에 올렸기 때문이다. “다른 브랜드에도 커피를 팔고 있는데 왜 스타벅스를 마시냐”, “정말 실망했다”, “스타벅스 구매를 중단해달라” 등의 댓글이 도배되는 중이다.

이는 최근 이스라엘-가자 전쟁의 불똥이 스타벅스로 튄 상황과 연관이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월 일어난 가자 전쟁과 관련된 논란으로 불매운동에 시달리고 있다.

가자전쟁 이후 스타벅스가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이스라엘 군에 자금을 댄다는 주장이 확산된 바. 이에 스타벅스 측은 지난해 10월 장문의 성명을 통해 ‘잘못 알려진 것’이라는 해명을 계속해서 내놓았지만 여러 지역에서 이뤄진 불매운동이 잠재우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일부 르세라핌 해외 팬들은 허윤진이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본 뒤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지목된 스타벅스의 커피를 소비하지 말라는 뜻을 강조 중이다.

현재까지도 이러한 악플은 이어지는 중이며 이에 대해 “커피를 마신 게 죄이냐”라는 의견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한편, 허윤진이 속한 그룹 르세라핌은 최근  3집 ‘이지’로 컴백해 활동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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