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정범 기자] 한소희가 류준열과 열애설을 인정했다. 다만 ‘환승연애’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하와이에서 목격된 한소희와 류준열의 모습이 인터넷에 공유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목격담은 한 개인 채널을 통해 확산됐으며,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하와이 체류는 인정했으나, 열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들의 관계에 대한 관심은 지난해 11월 류준열의 개인전에 한소희가 방문할 때부터 시작했다. 그 시기는 류준열과 전 연인 혜리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때와 맞물려 있었다.
그리고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당시 상황을 근거로 한 ‘환승연애설’이 제기됐다. 더불어 두 사람이 홍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현혹’에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도 화제가 됐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 소식이 전해지자 혜리는 “재밌네”라는 글을 게재했고, 한소희도 “나도 재미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류준열과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건 2024년 초였다”라며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됐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또한,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긴 것에 대해선 사과의 뜻을 표했다. 한소희는 “가만히 있으면 됐을 걸 제가 환승을 했다는 각종 루머와 이야기들이 보기 싫어도 들리고 보이기 때문에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분(혜리)께도 사과드릴 것이며,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 = 한소희 공식 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