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1, 2025
HomeISSUE'46억 건물주' 서경석 "공인중개사 합격했지만…자기 물건 직접 중개는 못해"

’46억 건물주’ 서경석 “공인중개사 합격했지만…자기 물건 직접 중개는 못해”

[케이팝라인 강영화 기자] 개그맨 서경석이 본인 소유의 건물 거래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개그맨 동료인 박명수, 조혜련, 서경석이 출연했다.

이날 조혜련은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서경석의 근황을 언급했다.

앞서 서경석은 지난 2021년 두 번의 도전 끝에 공인중개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박명수는 “나도 공인중개사 자격증 문제집을 샀는데, 3일만 보고 찢었다. 70만원 날렸다. (연예인으로) 잘 안 풀려서 기술을 배워두려고 한 것인데 너무 어렵더라”고 했다.

이어 박명수는 서경석에게 “너 이번에 건물주 됐더라”면서 서경석이 지난 2020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서경석은 건물을 매입한 뒤 기존 구옥을 허물고 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세웠다.

“네가 직접 거래한 것이냐”는 질문에 서경석은 “공인중개사가 자기 물건을 직접 중개하는 건 금지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 물건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과장 거래가 이뤄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도 다른 중개사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Must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