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정범 기자] 이범수가 이윤진의 폭로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의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와이원엔터테인먼트가 23일 입장을 발표했다. 이 소속사는 이범수가 속한 회사다.
소속사 측은 이범수가 이윤진으로부터 이혼 조정을 신청받고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사안은 배우의 사생활에 해당하기에, 개입을 자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는 사실관계에 대한 세부적인 확인이나 응답을 자제했다. 다만 공개된 SNS 등의 게시물에 관한 이범수의 입장은 대신 전달했다.
이범수는 사생활로 인해 대중과 소속사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또한, 이윤진이 SNS에 올린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소송 과정 안에서 주장과 반박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이윤진은 이혼 사유로 추정되는 여러 일화를 폭로했다. 그는 이범수의 비밀스러운 취미생활, 재정 위기, 고부 갈등 등에 대한 이야기를 SNS에 게재했다. 그리고 이범수가 1년간 회피와 도망으로 시간을 끌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의 이혼 소식은 지난 16일에 전해졌으며, 두 사람은 18일 첫 이혼 조정기일을 가졌다. 이 조정기일에 이범수는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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