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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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日 데뷔와 동시에 인기…5만 3000명 팬 만나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에서 데뷔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일 일본 첫 번째 싱글 ‘ゆらゆら -運命の花-‘(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매했으며 지난 주말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했으며 양일간 약 5만 3천 팬들과 만났다.

공식 팬클럽 선예매로 매진된 이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호흡했으며,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CGV 생중계 티켓도 모두 판매되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국내에서 7월 발매된 미니 1집 ‘YOUTH IN THE SHADE’와 11월 발매된 미니 2집 ‘MELTING POINT’ 등 2개 앨범을 모두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완전체로 도쿄돔 무대에 서기도 했으며 지난해 11월 ‘2023 MAMA AWARDS’에 출격해 본상과 신인상을 비롯한 3개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일본에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하게 된 제로베이스원은 약 30만 2천장의 추정 판매량으로 4월 1일 자(집계기간 3월 18일~24일)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오리콘 측에 따르면, 해당 판매량은 역대 해외 아티스트가 집계 기간 내 기록한 데뷔 앨범 중 최고 수치다. 특히 단 5일 만의 판매량만으로 이룬 성과여서 현지 내 제로베이스원의 막강한 인기를 보여준다.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2개월 차에 도쿄돔을 경험하고, 데뷔 약 반년 만에 첫 팬콘서트를 아레나에서 열었으며 K-POP 그룹으로서는 최단기간 돔 투어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레나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강력한 일본 내 팬덤의 지지를 토대로, 제로베이스원의 향후 글로벌 활동이 기대된다.


사진=WAKEONE, LAPONE Entertainment, 엑스포츠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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