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배우 송강이 삭발 사진을 공개했다.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송강은 자신의 SNS에 “잘!! 열심히!!!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강은 삭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진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감탄을 자아낸다.
배우 고민시는 이러한 송강의 게시글에 “몸 건강히!!!!!!!!”라는 댓글로 송강의 군생활을 응원했다.
송강은 입대 전날인 1일 팬 카페에 “2017년 데뷔 때부터 그리고 그 이후에도 사랑해주신 송편들(팬클럽 이름). 항상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는 것 같다. 정말 많은 추억, 세월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요즘이다”라는 글로 입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는 요즘 자기 전 항상 감사일기를 쓰곤 한다. 우리 송편이들의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더라. 생일, 기념일, 팬미팅 등등 저의 20대를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들로 채워줘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 저는 이제 잠깐동안 여러분 곁에 없겠지만, 시간은 금방 돌아오니까. 그때 또다시 감사한 그리고 건강한 마음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다. 그때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뵙자”는 말로 감회를 드러냈다.
“저는 군대에 가서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새로운 언어 배우기다. 그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으려고 한다. 우리 송편이들도 그 기간동안 쭈욱~ 하고 싶은 일, 나를 찾는 일 등등 뜻깊은 많은 시간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송강의 진심어린 글에 팬들은 감동했다고.
한편, 송강은 1994년생으로 ‘좋아하면 울리느’, ‘스위트홈’, ‘마이데몬’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송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