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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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최근 작품 엎어져, 올해는 쉴 것”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정경호가 올해는 쉴 예정이라 전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나영석의 와글와글’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배우 조정석, 유연석, 김대명, 정경호, 전미도가 출연했다.

이들은 나영석 PD, 신원호 PD와 함께 모여 오랜만에 만난 기쁨을 나누었으며, 각자 준비한 음식을 즐기면서 근황을 공유했다.

특히 정경호의 작품 토크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작품이 엎어진 경험에 대해 언급하며, “요즘 이렇게 엎어지는 작품이 많더라. 올해만 일곱 개 이상 작품이 엎어졌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신원호 PD는 “좋은 연출, 작가, 배우가 모여도 작품이 엎어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정경호는 “아쉽다. 대본이 좋았는데. 많이 기다렸고”라며 올해는 조용히 쉬어야겠다고 전했다. 이에 신원호 PD는 정경호의 나이를 걱정했고, 그는 밝게 “마흔두 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토크에 김대명은 정경호에게 ‘맛따라 멋따라 대명이따라’에서의 활동을 제안했고, 정경호는 “내가 배트맨이고, 대명이가 로빈이다. 그건 확실하게 해달라”라고 받아쳐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사진 = 나영석의 와글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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