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이정범 기자] 데이식스 영케이가 ‘전참시’에 출연했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케이의 매니저는 대식가인 영케이를 제보하겠다고 나섰다. 그는 “영케이가 맛있는 음식을 정말 많이 먹는다”라며 파스타 한 봉지가 5인분으로 알고 있는데 그걸 다 먹는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영케이는 아침부터 PC방을 찾아 각종 면과 만두 등 5개의 요리를 주문했다. 그는 게임을 10분 하고 식사에 40분을 쏟았으며, PC방 요금은 1,000원 내고 음식값으로는 2만 원 넘게 지출했다.
이후 라이브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인 영케이. 그는 촬영 이후 멜로망스 김민석과 양꼬치 식당으로 향했다. 김민석 역시 소문난 대식가. 이에 김민석이 양꼬치 63개, 영케이가 49개를 먹었고, 다른 요리 포함 총 28만 원이 넘는 식대가 나왔다.
식사 도중 영케이는 김민석과 공통점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도 (김민석처럼) 아버지께서 돈 관리를 해주신다”라며 “데뷔 초반에 돈 관리를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셔서 용돈 받을 거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영케이는 “아버지께서 여의도 증권맨 출신이다”라며 “내가 더 잘할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소화를 시키기 위해 코인노래방을 찾았다. 그리고 버즈 ‘가시’, 나얼 ‘귀로’ 등 학창 시절 18번을 열창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활 ‘네버 엔딩 스토리’를 함께 부르며 귀 호강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의 ‘먹방’은 끝나지 않았다. 노래방에서 나온 뒤 두 사람은 영케이의 10년 단골집인 홍어삼합집을 방문해 삼합과 애탕을 먹으며 또다시 배를 채웠다.
사진 = MBC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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