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NCT 도영의 단독콘서트 추가 회차 티켓팅이 시작 직전 돌연 취소됐다.
도영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추가 오픈 예정이었던 5월 24일 공연은 동 일정의 경희대학교 축제 진행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금일 오후 경희대학교의 취소 요청을 받아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티켓 오픈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관객 여러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 추가 오픈 회차를 기대해주신 분들의 아쉬움을 통감하며 금일 추가 오픈 예정이었던 금요일 공연 취소에 대한 대안을 빠르게 모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SM엔터테인먼트가 티켓팅 취소를 알린 시점은 티켓팅 시작 9분 전이었다.
팬들은 다소 늦은 공지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소속사의 공지 이후 도영은 버블을 통해 “한 시간 전에 콘서트 추가 회차 취소 소식을 들었다”고 언급하며 “티켓팅을 기다리고 있었을 시즈니들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추가 공연 등의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약속을 했다.
한편 도영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팬클럽 선예매로 전석 매진이 된 가운데 소속사가 팬들을 위해 한 차례 추가 공연을 계획했던 것인데, 공연 장소인 경희대학교의 요청에 의해 티켓팅 시작 직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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