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세븐틴 부승관이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지독한 세븐틴을 ‘부’여주겠다는 승관이｜혤’s club ep13 세븐틴 승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혜리는 부승관에게 “인싸시지 않냐. 친분 있는 사람들도 많고 다 승관 씨를 좋아하고. 연락처에 몇 명이 있냐”라고 질문했고, 이에 부승관은 연락처 목록을 확인한 후 “802개다”라고 밝혔다.
혜리는 부승관의 대답에 입을 틀어막고 놀란 기색을 보였다. 그는 “근데 저도 되게 인싸 같은데 연락처에 진짜 몇 명 없다. 까는 김에 저도 까겠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연락처 개수를 공개했다. 오픈 결과, 혜리의 연락처 개수는 214개였고, 부승관은 “내가 약 4배다”라고 말했다.
이후 부승관과 혜리는 성격 유형에 관한 농담을 주고받았다. 혜리는 “ENFP는 좀 다르다. 진짜 인싸 맞네”라고 말했고, 부승관은 “진짜 E지만 I 같은 사람이 혜리 선배님이고 난 I가 되고 싶지만 E네”라고 응수했다.
한편, 부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음악중심’에서 ‘MAESTRO’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 투어도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사진 = 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