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싸이커스는 8월 7일 일본 첫 번째 싱글 ‘츠키(루나틱)(Tsuki(Lunatic))’를 발매하고 현지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일본 싱글 1집에는 일본 데뷔를 위한 새로운 곡들이 수록돼 있어, 이들의 일본 활동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데뷔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싸이커스는 스트리트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그리고 신인다운 풋풋함도 드러냈다. 더불어 컬러풀한 공간 속에서 깊이 있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싸이커스는 국내 데뷔 앨범인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데뷔 후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 ‘슈퍼팝 재팬 2023(SUPERPOP JAPAN 2023)’, 니혼TV ‘바즈리즈무(Buzz Rhythm)’,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꾸준히 일본 현지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첫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의 막을 올린 싸이커스는 도쿄에서 개최된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이에 시야제한석 티켓을 추가로 오픈하기도.
싸이커스는 지난해 12월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 무대에 올라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에너지로 스테이지를 꽉 채웠다. 이렇듯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의 다양한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 역량을 입증한 싸이커스가 일본에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싸이커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첫 팬미팅 ‘싸이커스 퍼스트 팬미팅 : 로디맵(xikers 1st FANMEETING : roadymap)’을 개최한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