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피식대학이 영양군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피식대학이 최근 유튜브 채널에 올린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영상이 영양군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피식대학은 그간 유쾌한 입담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불쾌한 발언이 이어져 논란을 일으켰다.
김민수는 “웬만한 경상도는 제가 다 가봤는데 영양은 사실 전화로 듣고 처음 알았다”며, “여기 중국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홍삼 블루베리 젤리를 먹고는 “할매 맛이다 할매 맛. 내가 할머니의 살을 뜯는 것 같다”고 발언했다.
이후 정재형은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만 할게”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주는 “영양에서는 반찬 투정 하면 안 된다. 여기 봐봐 여기 뭐 있겠나”라며 먹을거리가 없다는 비하 발언을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09년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1이 재조명되고 있다. 2009년 5월 방송된 집으로 특집에서 영양군청 앞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출연진은 ‘영양 만점’ ‘등의 문구로 영양군을 소개했다.
강호동은 “지금 저희가 서 있는 이곳은 영양 만점, 정신이 번쩍 드는 매콤한 고추의 고장, 경상북도 영양에 도착했다”라고 말하며 영양군을 긍정적으로 표현했으며, 이후 김C와 은지원은 부녀회장댁을 방문해 돼지고기와 두릅을 맛보았다.

이뿐 아니라, 전남 영광을 방문했을 당시 강호동은 고기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봄동 비빔밥을 대야 째로 해치워 눈길을 끌었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 이 봄동 비빔밥을 언급하기도.
이처럼 강호동과 ‘1박 2일’ 팀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각 지역 사람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지역 음식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피식대학의 비하 발언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피식대학은 ‘나락퀴즈쇼’에서 ‘피식대학이 이미 뛰어넘었다고 생각하는 코미디언을 고르시오’라는 질문에 강호동을 선택했다. 이들은 그를 선택한 이유를 “유튜브를 하고 있지 않아서”라고 설명했지만, 강호동의 방송 능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피식대학은 논란이 된 영상이 공개된 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이에 비판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이전에도 아슬아슬한 선을 타던 그들. 과연 돌아선 여론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1박2일, 피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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