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가수 츄가 세계 정치 토크를 한다.
22일 송되는 채널A ‘인간적으로’에서는 다시 돌아온 미국 정계의 악동 트럼프와 그의 재선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4년 만에 다시 맞붙게 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백악관 복귀를 노리는 트럼프와 연임에 도전하는 바이든이 수위 높은 설전을 주고받으며 박빙의 대결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츄는 자칫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트럼프라는 인물과 세계 정치라는 주제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으로 눈길은 끈다.
트럼프는 미국 대권주자로 출사표를 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성추문 입막음, 2020년 대선 개입 의혹 등 혐의로 대선 전까지 법원을 드나들어야 하는 상황.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트럼프를 “유능한 이미지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귀재”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성공한 관종”이라는 파격적인 분석을 내놓으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에 대한 예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트럼프의 손짓과 댄스를 들어 츄를 매료시켰다는 후문.
이어 트럼프가 지지층을 결집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 공학박사 곽재식은 ‘성공한 사업가적 면모’가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지난해 트럼프는 형사 기소를 당해 역대 미국 대통령 최초로 머그샷을 촬영했지만 오히려 머그샷을 활용한 굿즈를 출시하며 큰 수익을 벌어들였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트럼프식 실용주의적 행보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바.
이러한 트럼프의 타겟에 들어선 츄가 트럼프 머그샷 굿즈를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츄는 “굿즈가 힙하기는 하다”고 말하며 그의 사업 수완을 인정했다고.
한편, 지식 셀럽들은 대중들이 몰랐던 트럼프의 인간적이지만 충격적인 면모들도 파헤쳐 볼 예정이라고. 정치학자 김지윤은 돈과 승부에 대해 집착을 하는 트럼프의 기질에 대해 불우한 유년 시절에서 비롯되었다고 분석하는가 하면, 뇌과학자 장동선은 트럼프의 사이코패스 지수가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보다 높게 측정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트럼프에 대한 이야기, 츄의 활약은 22일 오후 8시 10분 ‘인간적으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채널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