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우주소녀 수빈의 아버지가 알고보니 유명인이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말미에는 우주소녀 수빈이 등장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우주소녀 수빈과 그의 아버지가 함께하는 일상은 차주 방송될 예정이다.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수빈과 수빈의 아버지는 보는 것만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이후 수빈의 아버지가 등장해 “안녕하세요 저는 수빈이 아빠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은 SM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총괄 이사를 맡고 있다. SM C&C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알고보니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이자 SM C&C 대표인 박태현이 우주소녀 수빈의 아버지였던 것.
이어 수빈의 아버지는 “씨름했다. 강호동 씨가 연예계에 입문하면서 그때부터 같이 일했다. 29년 매니저 경력을 갖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전현무가 수빈의 아버지를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해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수빈 아버지의 말로 드디어 궁금증이 풀린 가운데, 전현무 소속사 대표인 수빈의 아버지가 강호동과 함께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춘 것이 재조명됐다.
수빈은 아버지에 대해 “아빠 안에 어떤 소녀가 살고 잇는 것 같다. 드라마도 좋아하고 얘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 같고 편한 아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빈과 수빈의 아버지가 보여준 일상에서 수빈의 아버지는 딸의 사진을 정성스럽게 찍어주는가하면 마사지까지 해주는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수빈 아버지의 모습을 본 전현무는 “대표님이 이 정도였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우주소녀 멤버 수빈의 아버지가 알고보니 유명인이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자 K팝 팬들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수빈이 속한 그룹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데뷔해 가요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부탁해’, ‘이루리’, ‘비밀이야’, ‘꿈꾸는 마음으로’ 등의 노래를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루리’는 새해마다 음원 차트에 차트인 되며 큰 인기를 입증한 곡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