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9, 2025
HomeISSUE'갑질 논란' 강형욱, 해명 방송 후 구독자 늘었다

‘갑질 논란’ 강형욱, 해명 방송 후 구독자 늘었다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반려견 훈련사 겸 방송인 강형욱이 해명 방송 올린 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상승했다.

강형욱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해명 방송을 올렸다.

해명 방송에는 CCTV 감시부터 메신저 감시, 화장실 통제, 배변 봉투에 담은 명절 선물, 레오 방치, 보호자 험담 및 직장 내 갑질 의혹, 임금 체불 등 논란이 된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내용이 약 55분 분량으로 담겼다.

강형욱은 논란 발생 직후 해명을 하지 않고 침묵을 이어갔다. 강형욱은 일주일이 지나서야 직접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보듬TV 구독자수는 해당 해명 영상을 올리기 전 207만 명에서 현재 211만 명을 기록을 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지 약 4일이 지난 현재(28일 오후) 조회수 550만 뷰를 넘어섰고, 댓글수도 10만 개가 넘게 달렸다.

당초 강형욱을 비판하는 부정적인 반응이 컸지만, 해명 방송 이후 그를 옹호하고 응원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강형욱의 해명 후에도 보듬컴퍼니 전 직원 A씨 등은 이들 부부의 해명 방송 내용에 재반박하는 내용의 자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당시 경험과 메신저 내용 등을 근거로 강형욱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이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법적 대응까지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논란의 여파로 강형욱이 출연하던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이번주까지 2주 간 결방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강형욱의 보듬TV

Must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