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0, 2025
HomeISSUE'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접근?…"미인이세요"

‘사기·성추행 의혹’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접근?…”미인이세요”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자숙 중에 일반인 여성에게 음악 작업을 해주겠다며 접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을 통해 유재환에게 받았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자숙하시는 줄 알았던 그 분, 이 분 맞죠?”라며 유재환에게 받았다는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유재환으로 추정되는 이가 해당 누리꾼에게 “너무나 미인이세용”, “너무 예쁘신데 재미나용”, “혹시 가사같은 것 써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나요! 저는 음악을 만들거든용”, “같이 음악 작업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 여쭤봤어요. 생각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노래를 하셔도 된다. 자신만의 음원을 갖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지 않냐”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하면서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누리꾼이 공개한 이 아이디는 ‘블루 체크’ 표시는 없지만, 유재환의 SNS 부계정 아이디와 같은 상황이다.

이에 유재환이 최근 논란 후 자숙하겠다고 스스로 밝힌 후에도 SNS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작곡 제안을 하며 접근한 것인지 의혹을 사고 있다.

한 누리꾼이 유재환으로부터 작곡비를 호소했으나 핑계를 대며 곡을 주지 않았고, 2년째 곡도 받지 못하고 있음을 폭로했고 또 다른 피해자는 유재환에게 성적인 메시지를 받았다며 메시지 캡쳐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유재환은 결혼 발표글을 비롯해 모든 SNS 글을 내린 바 있다. 이후 유재환은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 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 부탁드리고 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또한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것을 잘 알기에 앞으로 성실하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제대로 살아가고 싶다”고 호소했다.

한편, 유재환은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편에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 발표를 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으나 이후 작곡비 사기, 성추행 의혹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Must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