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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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나이 들수록 예민도 높아져”…이해리 “자연스러운 것”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강민경이 나이가 들수록 더 예민해진다고 고백했다.

‘걍밍경’은 지난 5월 30일 “내일 회사 가기 싫은 사람 보세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강민경은 이해리와 함께 식사하며 취중토크를 나눴다.

이해리는 “이게 행복 아니냐. 너무 마음이 편한 사람들과 이렇게 밖에서 쉬는 거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강민경은 “마음이 편하다는 게 이런 것 같다. 내가 나인 것을 설명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을 만나는 거”라고 답했다.

이후 강민경은 “나는 예민도가 낮았던 사람인데, 나이를 먹을수록 예민도가 느껴지는 것 같다”라며 “사람들이 이런 걸 예민하다고 생각하는 거구나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그의 말에 이해리는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서 신체적인 피로도가 올라가니까 예민도가 조금 더 올라갈 수밖에 없는 거다. 그게 어쩔 수 없다. 되게 자연스러운 거다”라고 말했다.

강민경은 “난 진짜 어렸을 때는 아무 예민함이 없었다. 그냥 아예 벌거벗고 사는 사람이었다. 근데 지금은 진짜 호불호도 생겼다”고 전했다. 이에 이해리는 “넌 벌거벗고 선인장밭에 들어가라면 들어갈 애였다”라며 “근데 아직도 많이 긍정적이긴 한데, 그거랑 또 다른 문제다. 너는 되게 긍정적인 거고, 나는 밝은 거다”라고 말했다. 그의 답에 강민경은 “언닌 밝은 게 아니고 해맑은 거다”라며 머리를 탕탕 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걍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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