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했던 (여자)아이들 소연이 근황을 전했다.
3일 소연은 개인 SNS에 “네버버(팬덤 애칭) 오늘 날씨 좋다! 나는 스케줄 나왔어. 이제 내 걱정 말고 행복한 오늘이 되길”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일 “소연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바.

소연은 지난 30일 대학축제 무대에 올랐으나 공연 중 컨디션 난조를 호소, 무대에서 내려왔던 바. 이어 지난 1일에 진행된 팬 사인회 및 스페셜 팬 이벤트에도 소연이 불참해 소속사는 “아티스트가 참여 의지를 보였으나 컨디션 회복이 되지 않아 불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슈화, 우기 등의 멤버가 연달아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활동을 중단했던 이력이 있어 이번 소연의 활동 중단 공지는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는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모습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걱정을 표하기도.
이런 상황 속에서 소연이 직접 근황을 알리자 팬들은 기뻐함과 동시에 걱정을 하며 “더 푹 쉬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올해 초 2집 정규 앨범 타이틀곡 ‘Super Lady’로 컴백했지만 멤버들의 연이은 건강 이상 문제로 활동을 접었다. 이후 수록곡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의 역주행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소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