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건강을 위한 식단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3일 유튜브 채널 ‘WWD 코리아’에는 ‘WWD KOREA x HYERI | WWD KOREA INTERVIEW’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혜리는 해당 영상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스데이 멤버들과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혜리는 “가끔 만나는 편이다.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수다 떤다”며 여전한 우정을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혜리는 최근 관심사에 대해 ‘건강’이라고 이야기했다. “건강하게 먹고 운동을 하고, 건강한 피부와 건강한 몸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말한 혜리는 “예전에는 그냥 막 먹었다면, 요즘은 탄단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비율을 좀더 신경 써서 먹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혜리는 “간식도 조금 줄이려고 한다. 디저트 줄이기 정말 힘든데, 열심히 줄이고 있다”며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혜리는 촬영이 끝나고 제일 먹고 싶은 음식으로 건강하지 않은 ‘곱창’을 꼽아 웃음을 선사했다.
유튜브 시작 계기를 묻는 질문에 혜리는 “팬분들과 소통할 공간을 조금 더 넓히기 위한 마음이 컸다”고 대답했다.
이어 “구상하고 있는 콘텐츠가 있기 때문에 올해 안에 또 새로운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혜리는 2010년 9월 유라와 함께 걸스데이 새 멤버로 합류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사진=WWD 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