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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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역시 미대생…80명 스태프 얼굴 그려 선물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고윤정의 훈훈한 미담이 밝혀져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윤정의 미담이 확산됐다. 이는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마지막 촬영 날 고윤정이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보낸 커피차와 선물에 대한 칭찬이다.

고윤정이 준비한 커피차의 업체 측은 “고윤정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80명이 넘는 스태프들의 얼굴을 그려 스티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생일날 많은 축하와 선물을 받았는데 스탭 한 명 한 명의 생일을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고 아쉬웠어요. 창피해서 티는 못 냈지만 한 분 한 분 덕분에 울컥할 때가 많아서 참느라 애썼습니다. 생일이 지난 분들에게 늦은 축하와 앞으로 생일일 분들에게 미리 축하를. 그동안 제일 먼저 출근해서 제일 늦게 퇴근하고 추워도 더워도 피곤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서을 다해준 스탭분들을 위한 작은 보답입니다. 부족하고 한참 모자란 저를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아낌없이 주어 오이영으로 완성시켜주신 천사같은 당신들께”라는 고윤정의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윤정의 선물을 받은 다수의 스태프들은 개인 채널에 인증을 올리며 “당신은 천사”, “고윤정 배우가 직접 그려준 내 얼굴”, “눈물 났는데 겨우 참았다” 등 고마움을 전했다.

직접 커피차를 준비한 것뿐만 아니라 스태프의 얼굴까지 하나하나 그린 고윤정의 마음씨와 그림 실력에 현장 스태프들은 물론 온라인에서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까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미대 출신이라더니 그림 잘 그리네”, “마음씨 고운 윤정 씨네”, “감동이다.. 저런 선물 받으면 평생 못 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윤정의 인성을 칭찬했다.

한편, 고윤정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로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온라인 커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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