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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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원래는 승무원 준비, 중국어 학원도 다녀”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에스파 카리나가 승무원 준비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혤’s club’ NEW 에피소드 “이름이 예쁘다인 카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영상에는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출연해 혜리와 함께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먼저 혜리는 “카리나가 인싸이지 않냐”라고 질문했고, 카리나는 “내가 인싸였냐”고 되물으며 놀라워했다.

카리나는 이어 “사람을 매우 좋아하지만, 소문자 e 정도다. 낯가림이 심하고 속으로는 불편함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귀가 빨개지고 사람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한다”라고도 고백했다.

이후 “아이돌이 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냐”라는 질문을 받은 카리나. 그는 “원래 승무원을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승무원이 되기 위해 중국어 학원도 다녔다”라며 간단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혜리는 카리나의 실물을 처음 본 순간을 회상하며 “눈이 이렇게 큰 사람이 있을 수 있나 싶었다. 얼굴의 반이 눈이었다”라고 말했다.

카리나 또한 혜리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주변에서 언니 얼굴이 정말 작다고 했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 작더라”라고 혜리의 소두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후 카리나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혜리의 연기를 떠올리며 “덕선이가 밥 먹다가 ‘왜 나한테만 그러는데’ 하며 우는 장면을 보고 오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를 보며 운 적이 별로 없는데, 그 장면을 보고 많이 울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혜리는 “그 장면이 첫 테이크였다. 너무 감정 소모가 심한 장면이라 두 달 동안 그 장면만 연습했다”라고 회상했다.

사진 =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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