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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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출국 직전 여권 분실…이시언 “웃음이 나와? 미친 X아” (덱스101)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덱스가 출국을 앞두고 여권을 분실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스위스 여행 가는데 여권이 없다… (with 이시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덱스가 이시언과 스위스 여행을 앞두고 여권을 분실해 좌절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덱스는 “일단 제 이야기 좀 들어봐 달라. 어제 해외 출장을 갔다가 복귀를 했다. 그때 입었던 바지 안에 여권을 놔둔 것 같다. 그리고 그 옷을 반납했다”고 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스위스 가는 비행기가 그렇게 많지 않은 걸로 안다. 하루에 하나, 둘? 당황스럽네. 분량 챙기려고 일부러 그러나?”라며 분노했다.

긴급 여권을 발급하러 간 덱스는 “왜 이런 일이 자꾸 나한테 생기는 걸까. 내가 정신을 안 차려서 그렇다”며 자책했다.

하지만 긴급 여권 발권을 하면, 기존 여권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말에 덱스는 긴급 여권 발급을 포기했다.

이시언은 “너 웃음이 나와? 이 미친 X아. 너 어떡할 거야 지금”이라고 했다.

덱스는 “아직 약간 희망이 있다. 직원 분이 옷을 뒤지러 갔는데 여권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먼저 게이트로 향했다. 덱스는 홀로 직원을 기다리며 이시언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시언이 형님. 이번에 스위스 여행 같이 못 가게 돼서 너무 죄송하고, 혼자서 잘 즐기고 오셨으면 좋겠다. 한국에서 보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직원이 덱스의 여권을 들고 제시간 안에 공항에 도착했다.

덱스는 여권을 무사히 받아 비행기로 달려갔다.

그는 출발 10분 전에 도착해 “긍정의 힘. 할 수 있다고 했잖아”라며 안도했다.

사진=’덱스101′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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