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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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극성팬들이 또…공항 시설 파손 논란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그룹 라이즈(RIIZE)의 일부 극성팬들이 공항 시설을 파손시켜 현장 팬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대만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라이즈를 보기 위해 몰린 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라이즈를 둘러싼 팬들이 자동문이 있는 공간에 들어서자 급격히 좁아진 탓에 경호원들은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며 말렸다.

그러나 자동문 인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매니저를 포함해 라이즈 멤버들도 깜짝 놀랐다. 상황을 지켜본 앤톤은 고개를 절레절레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라이즈는 일부 팬들의 계속되는 과한 행동에 수차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결국 라이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팬클럽 에티켓에 대한 안내’를 하기도 했다. 해당 공지에서 특히 공항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안정상 문제가 될 수 있는 행동은 삼가주기를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데뷔한 라이즈는 데뷔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Talk Saxy(톡 색시)’, ‘Love 119’ 등 연이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응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RIIZING’을 발매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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