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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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유가족, 17일 유튜버 이진호 ‘명예훼손 혐의’ 고소한다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배우 故김새론의 유가족이 유튜버 이진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

17일 故김새론의 유가족 측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서울경찰청에 유튜버 이진호를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다.

앞서 故김새론은 지난달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의 이진호는 김새론 관련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16일 김새론 유가족은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연락이 닿지 않아 올렸던 사진을 유튜버 이진호는 ‘자작 셀프 열애 사진’이라 조롱했다”고 했다.

이어 “그 이유를 새론이가 어린 시절부터 사회를 대본과 촬영 현장으로 배웠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서가 부족하다며 멀쩡한 가족인 유족들의 존재마저 부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더해 새론이가 욕설도 난무하고 강약약강의 표본이었다며 힘이 없는 스태프들에게 막대했다고 말했다”라며 고인의 장례식장에는 수많은 스태프들이 조문했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오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진호가 ‘김새론의 지인’이라며 언급한 이들에 대해 “지인들은 누구를 찾은 것인지 묻고 싶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유족 측은 지인들이 카페 알바를 하는 근황을 모두 알아야 할 이유가 없으며 김수현과의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주변 지인들은 이유를 알고 있었다고 했다.

이진호가 영상을 비공개한 이유를 밝히며 “김새론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의 일환이었다. 김새론에 대한 불리한 내용은 쓰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던 것도 언급했다.

유족 측은 “당신이 말한 것 중에 사실 관계에 부합하는 것은 어떤 것이냐. 저런 말을 사람들에게 해놓고 새론이를 걱정하고 도와주기 위해 했다는 말을 당신의 가족, 아이는 믿는가”라고 반문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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