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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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BTS 뷔 차에 구멍”…MV 촬영 中 도망 시도 고백 (이지금)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아이유가 BTS 뷔와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속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 ‘아이유 광고 첫 비하인드(로 갔지만 결국..)’라는 제목의 브이로그가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아이유는 광고 촬영장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신년 계획 및 근황을 공개했다.

상반기 신곡 컴백을 발표한 아이유는 “광고 촬영 이후 논산과 서울, 안산, 인천을 오가며 드라마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1월에 한국에 있는 날이 별로 없다”는 매니저의 말에 아이유는 “새로운 모습과 그림을 담고 싶어서 해외에서 막바지 작업을 할 것 같다”며 귀띔했다.

이어 “한국 좋아하는데 굉장히 재밌는 일을 하러 떠난다. 걱정 반 기대 반이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이유는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한 감상평도 남겼다. 뮤직비디오의 감독을 맡은 엄태화 감독에게 엄 척을 날린 아이유는 “”MV 찍을 때부터 톤과 무드가 좋았다. CG가 아예 안 되어 있었는데 그냥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그동안 아이유 뮤직비디오에 절대 없었던 분위기다. 유일무이하다”고 예고했다.

이를 들은 아이유의 매니저는 아이유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도망 가려고 했던 일화를 폭로(?)했다. 폭로를 들은 아이유는 “그런 이야기를 뭐하러 하냐.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 도망 안 가지 않았냐”며 발끈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아이유는 “사실 도망가려고 했는데 차 바퀴에 구멍이 났다. 진짜 웃긴 게 뷔의 차에 먼저 구멍이 났다”고 실토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라도 도망가자 했는데 우리 차도 똑같이 구멍이 난 거다. 우리 도망 못 가게 하려고 촬영장 곳곳에 유리 조각 같은 걸 심어놓은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 = 이지금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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