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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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누적 기부금 1억 원


[케이팝라인 이정범 기자] 트와이스 나연이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트와이스 나연이 2024년 첫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가입식은 지난 4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나연을 비롯해 전영도 울산 사랑의열매 회장, 박정희 울산 아너 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연은 이번에 3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2024년 1호이자 전국 3,333호 아너 회원(울산 126호)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부된 성금은 울산 동강병원서 의료취약계층의 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연은 이미 2022년에도 동강병원의 저소득 환자들을 위한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그의 기부로 지원받은 환자들의 소식을 듣고 추가로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이 모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기준인 누적 후원금 1억 원을 달성한 것.

그는 “2024년 첫 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돼 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마음이지만 올해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울산 사랑의열매 전영도 회장은 “따뜻한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나연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국민들이 지방의료현실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나연은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 중이다. 지난 2020년에는 사랑의열매에 5천만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참여했다. 그리고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당시에는 세이브더칠드런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 = 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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