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그룹 에스파가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Krazy Super Concert)’에 출격한다.
오는 2월 10일 미국 LA BMO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는 2만 5천석 규모와 함께 초특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맘바’를 시작으로 ‘넥스트 레벨’, ‘새비지)’ 그리고 가장 최근에는 ‘드라마’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었는데 특히, 지난달 10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 앨범 ‘Drama’로 전작 ‘Girls’, ‘MY WORLD”(마이 월드)’에 이어 3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강력한 파워를 보여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에스파뿐만 아니라 태양, 미국 팝스타 라우브(Lauv)가 함께 라인업을 채워 풍성한 무대를 예고했다. 태양은 이번 공연을 통해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솔로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최근 왕성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태양은 지난해 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VIBE'(Feat.Jimin of BTS)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작년 4월 발매한 EP 앨범 ‘Down to Earth’는 2017년 8월 공개한 정규 3집 앨범 ‘WHITE NIGHT’ 이후 무려 6년여 만에 선보인 솔로 앨범이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을 필두로, 블랙핑크 리사, 빈지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해 앨범 공개 전부터 화제몰이를 했다.
미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이자 멀티 플래티넘 기록자인 라우브도 K-POP 스타들과 함께 이번 무대에 선다. 그는 2017년에 선보인 ‘I Like Me Better’로 글로벌 음원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11억 스트리밍이라는 글로벌 히트를 달성한 바 있으며, 이 곡으로 미국에서 6연속 ‘플래티넘’을, 다른 12개 국가에서도 ‘플래티넘’을 이뤄냈다. 2020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how i’m feeling~’은 골드 인증은 물론 빌보드 Top 200에서 상위 20위에 진입했다.

이번 공연은 EDM 기반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공연을 확대해 가고 있는 미국의 ‘원펄스그룹’이 주최한다. 또 미국 ‘네덜랜더’와 국내 콘텐츠&공연 제작사 ‘태그미디어’가 공동 주관한다.
‘원펄스그룹’과 ‘태그미디어’ 측은 “2024년 설 연휴 기간에 미국 LA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 시리즈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화려한 라인업이 뭉친 만큼, 전세계 팬들에게 가장 트렌디한 음악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글로벌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는 미국 현지 시간 2024년 2월 10일 BMO 스타디움 공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월 10일 오전 10시(PST)부터 Ticketmaster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 제공 = 크레이지 슈퍼 콘서트, 태그미디어, 엑스포츠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