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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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엔믹스, 15일 신보 ‘Fe3O4: BREAK’ 발매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15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엔믹스는 오늘(1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Fe3O4: BREAK'(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와 타이틀곡 ‘DASH'(대시) 발매와 함께 올해 첫 컴백을 맞이한다.

비주얼과 보컬, 퍼포먼스 실력까지 고루 갖춰 ‘육각형 걸그룹’으로 불리는 엔믹스는 모든 요소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 미니 앨범 ‘Fe3O4: BREAK’로 2024년을 연다.

Fe3O4: BREAK라는 앨범명은 엔믹스의 고유한 개성과 매력을 한 눈에 보여 준다.

자성물질의 화학 기호를 차용, 더욱 많은 이들을 마치 자석처럼 끌어당길 매력적인 신보임을 예감하게 한다.

이번 앨범에서 새롭게 들려줄 세계관이 담긴 고퀄리티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티저부터 트레일러 영상 및 포토, 콘셉트 포토, 하이라이트 메들리, 신곡 ‘DASH’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공개됐는데, 그 중 하이라이트 메들리 아카펠라 버전이 단연 돋보였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아카펠라 버전은 NMIXX 6인의 목소리만으로 신보 전곡을 들려주는 시그니처 콘텐츠로 여섯 멤버의 보컬 역량이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개최한 첫 팬콘에서 깜짝 선공개한 ‘Run For Roses'(런 포 로지스) 퍼포먼스 비디오, 해당 곡의 작사가이자 JYP엔터테인먼트 선배 아티스트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와 호흡을 맞춘 유튜브 채널 ‘it’s Live'(잇츠 라이브) 보컬 라이브는 컴백을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해당 곡은 신보 3번 트랙에 자리한 수록곡이기도 하다.

타이틀곡인 ‘DASH’는 그룹의 독창적 음악 장르 ‘MIXX POP'(믹스 팝) 곡이다.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특징인 올드스쿨 힙합과 강한 사운드의 팝 펑크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전개가 특징적이다.

여기에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의 가창력과 하모니, 랩, 화음이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I wanna dash, I wanna dash I wanna run it, run it Dash”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뿐만 아니라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포인트 안무 등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매력들을 앞세워 K팝 팬들 마음을 향해 돌진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DASH’ 외에도 ‘Soñar (Breaker)'(쏘냐르 (브레이커)), ‘Run For Roses'(런 포 로지스), ‘BOOM'(붐), ‘Passionfruit'(패션프루트), ‘XOXO'(엑스오엑스오), ‘Break The Wall'(브레이크 더 월)까지 총 일곱 곡이 수록됐다.

크레디트에는 Young K, 이스란, 라이언 전, 더 허브(THE HUB), 런던노이즈(LDN Noise)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수놓였다.

2번 트랙 ‘Soñar (Breaker)’는 지난해 12월 음원 선공개 후 숏폼 챌린지가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온라인 화제성을 주도한 바 있다.

지난해 첫 팬콘에서 무대가 최초 공개된 3번 트랙 ‘Run For Roses’와 6번 트랙 ‘XOXO’는 팬들 역시 정식 발매만을 기다려온 곡들이다.

여기에 짧은 미리 듣기만으로도 리스너들의 마음을 빼앗은 수록곡들이 자리해 새로운 명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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