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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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일본 컴백 초읽기…’DANG! (hocus pocus)’ 일본어 버전 선공개

[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그룹’ 빌리(Billlie)가 일본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빌리는 오는 2월 7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Knock-on Effect'(노크-온 이펙트)를 발매하는 가운데, 이에 앞서 오늘(17일) 0시 ‘DANG! (hocus pocus)'(댕! (호커스 포커스))’의 일본어 버전을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했다.

‘DANG! (hocus pocus)’는 빌리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발매한 첫 싱글 ‘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의 타이틀곡이다.

폴카 리듬에 힙합과 신스팝을 접목한 퓨전 일렉트로 팝 장르로, 다이내믹한 사운드 속 노랫말에는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과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의 모습이 다를 때도 있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은 나 자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음원과 함게 공개된 리릭 비디오 영상 역시 첫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상 속 멤버들은 나비와 꽃 모양 등의 오브제가 인상적인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등장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Knock-on Effect’는 빌리가 일본에서 발매하는 첫 미니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이자 일본 오리지널 신곡 ‘DOMINO ~ butterfly effect – Japanese ver. -‘(도미노 ~ 버터플라이 이펙트 – 재패니즈 버전 -)를 포함해 빌리의 대표곡들인 ‘DANG (hocus pocus)’와 ‘BYOB (bring your own best friend)'(비와이오비 (브링 유어 오운 베스트 프렌드)), 그리고 ‘RING ma Bell (what a wonderful world)'(링 마 벨 (왓 어 원더풀 월드)), 첫 싱글로 많은 사랑을 받아 다시 수록하게 된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긴가민가요 (더 스트레인지 월드))까지 총 5곡이 모두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빌리는 앞서 지난해 5월 첫 싱글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 Japanese ver. -‘를 발매하며 일본에 정식 데뷔했다.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5,000장 이상을 판매한 데 이어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레코드 전국 매장 종합 판매량 2위에도 오른 바 있다.

타이틀곡인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의 일본어 버전 역시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싱글 및 주간 랭킹 3위, 라쿠텐 뮤직 실시간 랭킹 3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빌리는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최대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2023’ LIVE ACT에도 공식 초청돼 무대뿐만 아니라 런웨이에도 오르는 등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해 이번 컴백 활동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빌리는 내달 7일 일본에서 첫 미니앨범 ‘Knock-on Effect’를 발매한 후, 9일 도쿄에서 쇼콘서트 ‘Billlie SHOW-CON “Domino Effect” IN JAPAN’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사진 = 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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