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 (여자)아이들 소연, 세븐틴 버논이 한음저협 정회원이 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는 지난 1월 31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2024년 정회원으로 승격된 작사가와 작곡가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물들은 한음저협이 관리하는 약 51,000명의 작사, 작곡가 중에서 저작권료 수입 상위 기준을 충족한 이들이다.
이번 연도에 정회원으로 승격된 주요 인물로는 방탄소년단의 정국, (여자)아이들의 소연, 세븐틴의 버논이 있다. 그리고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 안예은, 프로듀서 코드쿤스트(조성우), 250(이호형), 베르사최(최승혁), 작사가 이스란, Big Naughty(서동현), 릴러말즈, TOIL(안토일) 등도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그리고 RAIN(정지훈)과 이상민은 다시 한번 정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비대중 음악 분야에서는 동요의 윤혜정, 종교음악의 주민정, 국악의 임교민이 정회원 자격을 얻었다.
한음저협은 현재 51,000명이 넘는 작사가와 작곡가의 저작 재산권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이곳은 매년 협회 규정에 따라 전체 음악 분야에서 27명, 비대중 음악 분야에서 3명의 준회원을 정회원으로 승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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