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ATBO 정승환이 무용 콘텐츠를 공개했다.
7일 ATBO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등지를 통해 정승환 ‘Hero’ 스페셜 퍼포먼스 비디오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영상 속 정승환은 절제되면서도 유려한 몸짓으로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여 국내외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면성’을 주제로 한 만큼 흑과 백의 강렬한 대비와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실루엣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번 퍼포먼스 영상을 위해 정승환은 선정, 안무, 스타일링 등 다방면에 직접 참여했다고. 정승환의 노력으로 탄생한 풍성한 콘텐츠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고혹적인 몸짓과 우아한 카리스마를 뽐낸 정승환은 이번 스페셜 퍼포먼스와 관련해 “‘야누스의 두 얼굴’을 그려내려 했다. 야누스는 두 얼굴을 갖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중 하나로 ‘시작과 끝, 이중성, 과거와 미래, 성공과 실패 등’을 의미한다”며 작업 계기를 전했다.
이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에도 시작과 끝이 있고, 끝없는 실패와 성공이 있으며, 외면과 내면이 다를 때가 있다는 것이 야누스와 많이 닮은 것 같아 이번 안무를 통해 표현해 보았다”며 안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한편, ATBO는 오는 2월 29일, ‘2024 ATBO 첫 번째 일본 팬미팅 ‘홈파티’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사진 =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