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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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콘서 눈물 쏟은 차은우…’故문빈 동생’ 문수아 목격담까지 ‘먹먹’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며 배우로도 활동 중인 차은우의 팬콘서트 현장에서 故문빈의 동생 빌리 문수아 목격담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17일 차은우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 미스테리 엘리베이터(2024 Just One 10 Minute – Mystery Elevator)’를 개최했다.

이날 차은우는 최근 발매한 솔로 앨범 전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아스트로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부터 단체곡 등을 열창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는 한편, 다양한 방식의 게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차은우는 공연 말미에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 대한 사랑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감정이 북받쳐 오른 그는 ‘웨어 아이 엠(Where I am)’을 부르지 못했는데, 이를 두고 아스트로 멤버이자 오랜 친구인 문빈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겼다는 해석이 더해지면서 먹먹함을 자아냈다.

차은우가 눈물을 흘리며 무대를 이어가지 못하던 때, 진진과 엠제이 그리고 문수아 역시 울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당시 이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봤다는 후기가 전해졌는데, 목격담을 전한 이들은 “우는 모습 보니까 마음이 엄청 아팠다” “정말 안쓰럽더라” “모두 어떤 마음이었을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문수아는 지난해 4월 문빈이 세상을 떠난 뒤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복귀했으나,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재차 활동을 중단한 채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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