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에스파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상형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카리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카리나와 이재욱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가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는 가운데 카리나가 데뷔 전 했던 이상형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카리나는 “흑발에 웃는 거 예쁘고 손, 발 크고 키 180cm 이상에 담배 안 피우고 파란색 잘 어울리고 예의 바른 남자”라고 말하며 자신의 이상형을 꼽았는데, 카리나가 말했던 이상형이 이재욱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
지난해 6월 JTB ‘아는형님’에 출연한 카리나는 남자의 외모보다 성격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또,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서는 “앞뒤 다른 사람이 진짜 싫다. 일 못하는데 착한 사람보다 일 잘하는데 못된 사람이 낫다”라고 말하기도.
1998년생인 이재욱ㄱ과 2000년생인 카리나는 2살 차이다. 2살 차이의 선남선녀 열애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재욱은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환혼’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오는 28일 ‘로얄로더’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리나는 2020년 에스파로 데뷔해 ‘블랙맘바’, ‘넥스트레벨’, ‘스파이시’, ‘드라마’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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