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BJ로 데뷔했다.
26일 서지수는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했다. ‘떠지수’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시작한 서지수는 “인터넷 방송을 본 적은 별로 없는데, 편집된 게임 영상을 보는 걸 좋아한다. 그래가지고 게임을 하고 싶어서 들어오게 됐다”고 말하며 방송을 진행했다.
본격적으로 BJ 데뷔를 알린 서지수는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했지만, 네이버의 치지직도 동시송출할 것인지, 아니면 둘 중 하나의 플랫폼만 선택할지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며 추후 결정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지수의 새로운 시작에 러블리즈 팬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모았다.
또, 서지수는 러블리즈 콘서트에 관련된 이야기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작당모의를 하고 있다. 될 확률이 5% 정도지만 그래도 모른다. 아마 대표님은 저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해주시지 않을까 싶은데, 멤버들 각자 회사가 있고 스케줄도 있다보니까 안 될 수도 있다”고 말한 서지수는 “그래도 최대한 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는 말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서지수가 속한 그룹 러블리즈는 ‘아츄’, ‘종소리’, ‘캔디젤리러브’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아프리카TV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