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라인 유진선 기자]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핑크빛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재조명되고 있다.
27일 오전 디스패치는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으로, 배우가 촬영 중에 있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카리나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도 열애를 인정하며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렇게 공개 열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측근은 “첫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패션쇼에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다”라고 디스패치에 이야기를 전하기도.
두 사람의 만남은 주로 이재욱의 동네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카리나가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하기 있기 때문인데,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데이트를 하며 애정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한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던 밀라노 P사 패션쇼 현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쇼를 관람했는데 외부 팬들이 촬영한 직캠 영상에 두 사람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화제다.
외부 팬들의 영상에 따르면 이재욱이 자신의 자리를 카리나에게 양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자리를 비켜주는 과정에서 카리나의 몸에 손이 닿지 않게 ‘매너손’을 선보이기도 했다고.
또, 이동 중에 카리나를 쳐다보며 세심하게 챙기는 이재욱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1998년생인 이재욱과 2000년생인 카리나의 2살 차이 열애 소식은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특히 카리나가 에스파의 첫 번째 공개 열애 멤버라는 점도 흥미로운 포인트다. 2살 차이 두 사람의 열애에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재욱은 오는 28일 디즈니+ ‘로얄로더’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리나는 6월 두 번째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