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팝라인 이지은 기자] 라이즈 앤톤이 일반인 여성과 열애설이 퍼진 상황에서 상대 여성이 직접 열애설을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앤톤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한 여성의 사진이 퍼지고 있다. 해당 사진은 미국 뉴저지의 길거리에서 찍힌 사진으로 남녀가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에서 남성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평소 앤톤이 자주 들고 다니는 가방을 메고 있는 점, 앤톤이 최근 휴가에서 뉴저지를 다녀왔다는 점을 근거로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 속 남성이 앤톤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사진에 이어 앤톤의 SNS 비밀 계정과, 상대 여성과의 커플 아이템을 찾는 등 수많은 추측이 난무했고, 이후 네티즌들은 앤톤의 열애을 확정 지은 상태다.

결국 자신을 사진 속 여성이라고 밝힌 A씨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SNS에 “지난달 앤톤이 휴가차 뉴저지에 왔을 때 찍힌 사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사진으로 인해 앤톤과 제가 데이트를 가졌다는 수많은 추측이 있었지만, 저는 단 한 번도 그와 데이트를 하거나 연애 감정을 가진 적 없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 앤톤과 저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다. 인스타그램 속 다른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이날 다른 친구들과 무리를 지어 만났으며, 저와 앤톤은 내내 친구들 모두와 함께 만났다”며 “앤톤은 일 년에 한 번 집에 귀국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며, 이번은 그가 귀국한 첫해였다. 게시글에는 이 사진뿐만 아니고 다른 사진이 훨씬 많았다. 이렇게나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킬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이 사진으로 인하여 근거 없는 추측들을 하지 말아달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A씨의 해명으로 앤톤의 열애설은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고 있다. 아직도 일부 네티즌들은 앤톤이 열애 중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지만 SM 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공식 입장 없이 앤톤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앤톤이 속한 그룹 라이즈는 5월 첫 팬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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