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0, 2025
HomeISSUE보아, 오빠 故권순욱만 남기고…SNS 추억 전부 삭제

보아, 오빠 故권순욱만 남기고…SNS 추억 전부 삭제

[케이팝라인 강영화 기자] 가수 보아가 컴백 활동을 앞둔 가운데, SNS 게시물과 팔로우 등을 모두 정리해 시선이 집중됐다.

보아는 오는 26일, 1년 4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최근 그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배우로,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NCT위시 프로듀싱을 맡아 프로듀서로도 활발할 활동을 해 왔다.

이어 가수로서 컴백 예열에 한창인 가운데, 수년간 쌓아온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 대신 컴백 티저 이미지를 여러 개 업로드하면서 프로모션을 위한 SNS 정리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보아는 이와 함께 자신의 팔로우 목록도 모두 정리했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는 2021년 세상을 떠난 보아의 친오빠인 권순욱이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약했던 고 권순욱은 복막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39세.

권순욱이 세상을 떠난 후 보아는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라는 글을 남겨 먹먹함을 자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제공

Must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