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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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남일우, 85세를 일기로 별세


[케이팝라인 이정범 기자] 배우 남일우가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율은 31일 오전 남일우 배우의 부고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고인은 국내 연극, 드라마, 영화계의 원로 배우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그리고 아내 김용림, 아들 남성진, 며느리 김지영 등 가족들이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957년 연극무대에서 데뷔한 남일우는 연기 생활을 시작 이후 수십 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용의 눈물’, ‘왕과 비’, ‘명성황후’, 그리고 ‘양인시대’와 같은 대작에 출연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에도 ‘비켜라 운명아’,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 ‘본 어게인’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남일우는 1965년에 배우 김용림과 결혼해 연기자 가족을 이루었다. 그들의 아들 남성진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며, 2004년 배우 김지영과 결혼으로 화제가 됐다.

사진 = 매니지먼트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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